정월대보름1 정월대보름 풍습, 내 더위 사 가라!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은 1년 중 가장 크고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날입니다. 풍요를 상징했던 보름달을 바라보면 우리 선조들은 한 해가 풍요롭고 안녕하길 기원했죠. 예전에는 아주 큰 명절이었지만, 이제는 '내 더위 사가라!'라고 말하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를 겁니다. 한 때 '핫'했던 정월대보름 풍습에 대해 알아봅니다. 정월대보름 풍습 부럼깨기: 부럼은 밤, 호두, 잣, 은행 등의 견과류를 말합니다. 이 부럼을 깨물면 한 해 동안 여러 부스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요새도 이 맘 때가 되면 집안의 어르신들이 견과류를 사오시죠. 자식과 손자 손녀들이 한 해동안 안녕하길 기원하는 겁니다. 귀밝이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귀가 잘 들리라고 먹는 술입니다. 아침 먹기 전에 술을 한 잔 마시면 .. 2022.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