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라서, 또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없을 때, 병원을 다녀와야 하는 서울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인데요. 문 앞까지 찾아와서 다시 문 앞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입원과 퇴원도 가능하죠. 그럼 구체적인 서비스 이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서비스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 혼자 병원에 다녀오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습니다. 짐을 들어주고, 진료에 필요한 수속을 같이 해 줄 보호자가 있다면 몸도 마음도 편해지죠. 특히 1인 가구라면 보호자를 부르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이용 가능한 서비스가 바로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입니다.
꼭 1인 가구만 이용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도움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라면 모두 이용 가능하죠. 서비스를 신청하면 동행 매니저가 집에 찾아와서 다시 집에 돌아올 때까지 보호자처럼 옆을 지켜주며 도와줍니다.
서비스 이용법
지원대상 : 1인 가구, 다인 가구 상관없이 모두 이용가능합니다. 주민등록과 상관없이 서울시에 실거주하는 모든 서울시민이 대상입니다.
운영시간 : 평일 7~20시이고, 주말은 9시~18시, 주말은 사전 예약만 지원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용요금: 시간당 5000원인데, 30분 초과하면 2500이 추가됩니다.
무료이용가능 : 중위소득 85% 이하(건강보험 소득기준표에 따라), 2022년에는 100%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기초생활 수급권자나 의료수급권자 역시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서비스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 application – 서울시병원안심동행 (seoul1in.co.kr)
전화 신청 : 1533-1179
온라인 신청을 해도 콜센터 직원에게 전화가 옵니다. 이 통화를 마쳐야 접수가 완료되죠. 그리고 예약 날짜 하루 전 확인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나서 동행 매니저의 연락처를 받습니다. 여성은 여성, 남성은 남성 동행 매니저가 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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