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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뷰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by 낭만리뷰어 2022. 1. 29.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11월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축구팬들은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가 어떻게 결정될지 지금부터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최종 엔트리를 예상해 봅니다. 

 

붙박이 주전 100%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황인범, 정우영, 이재성, 이용, 김민재, 김영권, 김승규" 이 선수들은 누가 봐도 대표팀 승선이 확실해 보입니다. 최종예선과 평가전을 거치면서 항상 붙박이 주전으로 뛴 선수들이죠. 축구팬들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벤투의 뚝심으로 봤을 때, 심각한 컨디션 저하가 있다 하더라도 부상만 아니면 뽑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 숫자가 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이 선수들은 그런 변수와 상관없이 100% 승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Worldcup-trophy
Worldcup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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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별 가능성 

  • 골키퍼: 조현우 선수도 퍼스트 자리를 노리는 세컨드 골키퍼로 승선이 거의 확실합니다. 지난 월드컵의 활약과 팬들의 기대가 있기 때문이죠.  서드 골키퍼는 구성윤과 송범근 선수가 자리를 놓고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월드컵을 위한 경험 측면에서는 나이가 아직 어린 송범근 선수가 유리하고, 팀워크에 끼치는 영향으로 보면 구성윤 선수가 유리해 보입니다. 
  • 수비라인: 최종예선전을 통해 백업 센터백도 거의 윤곽이 확실한대요. 권경원, 박지수 선수가 차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윙백 역시 모두가 예상하는 것처럼,  왼쪽은 김진수와 홍철, 오른쪽은 이용과 김태환 선수가 유력합니다. 그 외에 추가된다면 공격적인 부분에 강점이 있는 강상우 선수가 엔트리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 미드필더 라인: 수비지향적인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는 본선의 특성상 정우영의 파트너로 전문가들은 원두재 선수를 예상합니다. 그리고 수비와 공격이 둘 다 가능한 백승호 선수도 유력하다고 보고 있죠. 그 외에는 손준호, 이동경 선수가 가능성이 높은데, 1월 평가전에서 활약한 김진규 선수도 끝까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 공격라인: 벤투가 발탁 해 최종예선에서 맹활약을 펼친 조규성 선수, 꾸준히 중용돼 온 송민규, 권창훈 선수가 일단은 조금 더 앞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바짝 붙어있는 선수를 꼽자면 작은 정우영과 이동준 선수가 있죠.    

벤투에게 파격적인 선택?

코로나 여파로 엔트리가 28인으로 확대되면 아마 지금까지 언급된 선수들이 전부 뽑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팬들이 기대하는 이강인 선수의 합류 가능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파격보다는 고집과 뚝심으로 팬들의 인정을 받은 벤투 감독이 과연 남은 기간 파격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만 19세 나이로 해외진출에 성공한 정상빈, 부상 때문에 대표팀과 멀어진 남태희, K리그 득점왕 주민규, 이 정도면 팬들이 수긍할 수 있을까요? 최근 월드컵에서 항상 본선 전에 감독이 교체되는 씁쓸한 일이 있었죠. 이번엔 감독 교체 없이 치러지기 때문에, 전술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어떻게 결정될까요? 아직도 시간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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