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젝1 슬라보예 지젝 / 후기 구조주의 / 실재로서의 증상 / feat. 라캉, 프로이트 증상으로서의 [타이타닉] 증상으로서의 타이타닉을 언급하기 전에 지젝은 앞서 말한 변증법(실수가 진리에 내재하게 되고 요인이 실정적인 존재론적 차원을 가지게 되는 것)에 한계를 지적한다. 그 한계 → 상징화에 저항하는 실재 (일련의 다양한 전략으로 상징계 속에 통합시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항상 되돌아오는 외상의 지점이다. 타이타닉의 침몰은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 것’으로 외상적인 효과를 가진다. 놀라운 것은 그것이 매우 상세하게 예견(로드, 1983, pp. Ⅺ~Ⅻ)되어 있었다는 것이고 그 사실은 ‘사회적인 상상계’에 끔찍한 충격을 가했다. 이러한 일치의 배경과 이유 세기의 전환점에서 그런 시대(1850 - 1차 세계대전까지 긴 평화로운 진보의 시기)의 종말을 형상화하는 현상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대서.. 2022.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