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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뷰

노바백스 백신 더 안전한가

by 낭만리뷰어 2022. 1. 17.

안전한 백신 제조 방식 

저는 화이자 백신을 맞았지만, 선택할 수 있었다면 '노바백스'를 맞았을 겁니다. 노바백스는 독감 B형, 자궁경부암, 간염 백신 제조 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지거든요. 그래서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보다 안전하고 부작용도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더 안전한 걸까요. 우리가 궁금한 건 차이점과 안전성이겠죠. 간단히 그 점만 짚어보겠습니다. 

 

노바백스 백신 병
노바백스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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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백신과의 차이점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투여 
'mRNA'는 직접 바이러스 단백질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을 주입해 특정 바이러스에 노출 됐을 때 필요한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함. 
최신 기술이고 단 시간에 많은 양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새로운 방식이라 장기간의 충분한 데이터 확보가 어려움. 
유전자를 재조합해 직접 주입하는 백신
곤충의 세포에 바이러스를 주입해 만든 스파이크 단백질을 다시 뽑아 체내에 주입함. 
기존의 독감, 자궁경부암 백신을 만드는 방식이라,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가 있음. 

  

안정성에 대하여 

'노바백스'를 맞고 싶다고 식약처에 건의하는 사람들이 있을만큼, 안정성이 더 높다고 판단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SK바이오 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제조하고 있다는 점도 메리트가 있죠. 그런 와중에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얀센에 이어 접종 승인을 받은 5번째 코로나가 되면서 관심이 더 높아졌습니다. 

 

18세 이상 접종이 가능하고,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90% 내외 예방 효과가 있고, 부작용은 경미한 접종 부위 통증, 근육통, 두통 등이 있고, 중증 부작용은 미관찰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약처는 실제로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하기엔 아직 시기가 이르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접종시기는 2월 초, 늦어도 중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차 접종은 아직 추가적으로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고 합니다. 노바백스 백신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제조 방식과 원리 때문이겠죠. 일단 선택 옵션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닐까요. 일단 고민 중일 때는 마스크부터 잘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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