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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뷰

통가 화산 폭발, 백두산도?

by 낭만리뷰어 2022. 1. 17.

해저화산폭발 

2022년 1월 15일 VEI-6급으로 추정되는 화산폭발이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근처에서 일어났습니다. 추정이 맞다면 최근 100년 간 가장 큰 폭발이라고 합니다. 위성사진으로 포착된 화산재의 순간 모습은 남한을 집어 삼킬만큼 큰 규모였다고 합니다. 폭발 직후 통가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미국은 물론 일본에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앞으로 이 폭발이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동시에 염려가 되는 것은 바로 백두산 폭발입니다. 그런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일어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화산 구름
화산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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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 경보 해제

화와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1월 17일 낮 12에 경보를 해제했지만, 폭발 직후 일제히 쓰나미 경보를 내린 피해 가능 나라들은 여전히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각지에서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어 피난 지시가 내려진 지역들이 있고, 칠레는 태평양 연안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지시했습니다.

 

미국은 서부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내린 상태입니다. 그렴에도 화와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일단은 쓰나미 위협이 사라졌다고 하며, 위협을 받고 있는 나라들은 상황을 지켜보며 경보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백두산 폭발 가능성

이번 통가 해산 폭발이 전 세계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오존층 파괴에 따른 부작용 때문에 동식물이 영향을 받고, 이상기온 현상을 더욱 가속화할 거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백두산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과거 화산 활동의 통계를 분석해 보면 이번 세기에 대규모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영화 '백두산'도 이런 가설이 반영 된 영화였습니다. 천 년에 한 번씩 터질 가능성이 있는데, 기록된 마지막 폭발이 946년이었죠. 만약 폭발이 일어나면 한반도는 물론 일본까지 영향을 줄 거라고 합니다. 만약 여름에 폭발되면 대류작용에 의해 분진이 더 높이 올라가 전 지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폭발 영향의 범위가 커질수록 전 세계의 기후에 끼치는 영향도 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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