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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디즈니 플러스 추천 숨은 명작 시리즈 1 (2023년 1월 기준)

by 낭만리뷰어 2023. 1. 17.

최근 카지노(Big Bet)의 인기와 함께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관심이 한번 더 높아졌습니다. 디즈니 하면 아무래도 마블 시리즈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가장 유명할 텐데요. 그 외에도 숨은 명작들을 찾아 알려드리려 합니다. 언급은 적지만, 재미와 작품성을 잡은 드라마들입니다. 

 

롱 로드 홈(Long Road Home/내셔널 지오그래픽)

롱로드홈-설명화면
롱로드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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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대상

  1. 난 밀리터리면 다 좋다. 
  2. 전쟁 소재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한다.  
  3. 액션도 중요하지만, 드라마 요소도 중요하다. 

2004년 이라크 파병의 막바지, 비교적 안정적인 곳에 주둔하던 부대 대원들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이 드라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만들었다고 해서 다큐멘터리인 줄 알았는데, 제법 괜찮은 밀리터리 드라마였습니다.

 

스케일이 큰 대작은 아니지만, 꽤 준수한 액션과 화면 연출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각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심리적인 변화도 잘 보여줍니다. 그래서 오히려 군인들의 인간적인 면이 더 돋보입니다.

 

썸네일만 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한 번 보면 하루만에도 끝낼 만큼 흡입력이 있습니다. 또 8화라서 부담도 적고요. 쉬는 날 각 잡고 완결이 가능하죠.

 

비추대상

  1. 난 스케일이 큰 액션이 좋다.
  2. 스토리보다 액션의 비중이 큰 전쟁 드라마가 좋다.
  3. 심리묘사보다, 시원하고 빠른 전개가 좋다.  

 

911 론스타 (9-1-1 Lone Star)

911론스타-설명화면
911론스타

강추대상

  1. 제복 직업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2. 코메디 요소를 좋아한다. 
  3. 가족 같은 팀원들의 따뜻함이 좋다.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이 여럿 있지만, 911 론스타는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입니다. 911이라는 작품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인데,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져 훨씬 더 세련되고 근래의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소방서장은 물론 모든 팀원들이 각각의 결핍을 가지고 있고, 그걸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나옵니다. 게이 소방관, 트랜스젠더, 무슬림 등 다양성에 신경 쓴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모두 우리가 생각하는 스테레오 타입의 소방관들과 차이가 있죠. 

 

하지만 서로를 끌어 안아주면서 가족과 같은 케미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곳곳에 코믹한 요소를 배치해 부담스럽지 않게 전개를 따라가게 합니다. 

 

시즌1을 보시면, 아마 3까지 달리실 수 있을 거예요.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보신 분들이 꽤 호평하는 시리즈입니다. 

 

비추대상

  1. 다양성이 부담스럽다. 
  2. 제복 드라마는 진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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