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50대 관련키워드를 보면 '취업'이란 단어가 꽤 상단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요새 중년들이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경우가 흔한 것을 알 수 있죠. 4050 취업을 검색해 보면, 항상 등장하는 직군이 바로 '사회복지사'입니다. 그렇다면 중년 사회복지사 취업의 현실은 어떤 모습일까요. 현장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취업에 성공했어요!
40대 50대 취업을 검색해서 관련 정보들을 찾다 보면, 광고성 글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특히 사회복지사 취업에 성공했다는 문구를 보고 들어가면, 대부분 자격증 관련 홍보글들이 대다수죠. 학점은행제 관련 멘토들이 영업을 하는 거죠.
"주부/고졸/비전공자 모두 도전 가능"
이런 문구들을 보면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에 실제로 도전하고 취업에 성공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실은 어떨까요.
과연 취업이 수월할까?
"20대 사회복지사는 취업이 쉬울 수 있으나, 중년 신입 사회복지사의 취업은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은 비교적 쉬울 수 있다. 현업에 종사하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그건 바로 '나이'에 관한 것이죠.
"어디나 그렇겠지만, 복지 관련 기관들도 나이를 보긴 해요. 신입이 기존 직원들보다 나이가 많으면 부담스러우니, 일단 면접 전에 걸러내는 거죠. 물론 힘든 곳은 좀 상황이 다를 거예요. 근무조건이 좀 열악하면 젊은 직원들이 잘 빠져나가서, 오히려 인생경험이 좀 있는 중년들을 원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물론 사회복지사는 비교적 다른 분야에 비해 나이제한이 덜 합니다. 하지만 좋은 자리는 경쟁이 치열하기에, 면접까지 가는 것도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은 조금 다르다고 다들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취업은 되지만, 일자리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거죠. 물론 현실은 좀 암울하게 들릴 수 있지만, 희망적인 부분들이 없는 건 아닙니다.
길게 보고 꾸준히 노력해야 살아남는다
노령화 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복지 관련 일자리도 분명 늘어나게 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선 4050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죠. 단, 길게 보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현업 종사자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경력을 쌓고, 1급에 도전하거나, 연관 자격증도 도전해야 한다는 거죠.
그렇게 5-10년을 보고 준비한다면, 또 다른 기회가 열린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중년에 재취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 엄청난 도전이고, 용기죠. 그리고 이미 사회경험이 쌓였기에 쓸데없는 실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자격증만 따면 적당히 일할 자리가 생길 거라는 생각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경력이 있고, 상담 관련 자격증이 더해진다면, 앞으로 복지 관련 분야에서 승승장구할 확률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은 만만하지 않지만, 언제는 또 안 그랬나요. 하지만 항상 길은 있습니다. 그리고 노력하는 자들이 보통 그 길을 가게 되죠. 중년 여러분! 힘내십시오! 이 글을 찾아 들어온 것만으로도 당신에겐 열정이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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