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증상 / 혹시 나도?

 코로나에서 벗어나도 당분간 후유증이 지속됩니다. 대표적으로 잔기침과 후각상실이 있겠네요. 하지만 그 이후에도 피곤함과 후각저하, 그리고 기억력 저하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피곤한 건지, 판단이 어려울 때도 많죠. 대표적인 증상들을 정리해 보고, 또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후유증

반응형

대표적인 5가지 증상과 +1 

1. 피로 : 병이 걸리고 치료되는 과정 중에 피곤함을 얻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몸이 병균과 싸우느라 지치기 때문이죠. 그러나 완치가 된 후 몇 개월동안 피곤함이 지속된다면 '롱코비드'로 볼 수 있습니다.
2. 숨참 : 가슴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무서운 마음에 병원을 차지만, 숨참 증상은 그냥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특히 30대 이후에는 그냥 체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증상은 피로와 함께 후유증 증상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3. 기침 : 보통 잔기침은 한 달 안에 멎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2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무조건 전문가를 만나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장기간 기침을 지속하는 경우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4. 통증 : 신체 일부가 아픈 것은 몸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이상신호입니다. 흉통이 있거나, 복통이 계속된다면 이 역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 후각/미각 상실 : 위의 경우만큼은 아니지만, 이 역시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 돼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기침

+1 브레인포그 (머리가 멍한 느낌)

최근 후유증 증상 증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가 적은 상황인데도,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상태를 말하죠.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증상이 '후각저하'로 인해 생긴다고 이야기합니다. 코가 막히면 집중이 안 되고, 멍해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를 신경학적 후유증상의 하나로 보는 겁니다.   

뇌

전문가 상담과 함께 회복훈련을 

대표적인 후유증 증상이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이로 인해 우울감에 시달린다면 당장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글을 계속 찾아보게 된다면, 빨리 그렇게 하는 것이 좋죠. 

 

그리고 동시에 회복훈련이 필요합니다. 잘 먹고 잘 자고, 또 컨디션에 맞춰 가볍게 운동을 시작하는 겁니다. 각자의 신체 연령에 따라 후유증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단 체력을 기르고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 이후 개인의 건강과 면역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 건강해지 않으면 후유증에 대한 판단도 어렵습니다. 이게 질병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평소 컨디션 때문인지 구분이 어렵기 때문이죠. 

 

좋은 걸 먹고, 잘자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 것, 가장 기본적이지만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것들이죠. 잃어버리기 전에 먼저 우리 몸을 고쳐야겠습니다. 

건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