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특히 맥북에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외장 모니터를 많이 활용하실 텐데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다 보면 '윈도우' 환경에서 사용했던 마우스의 느낌과 달라 어색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좋게 느끼는 설정이 다소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느낌을 받았던 설정을 공유합니다.
마우스 설정 창에서
- 평소 윈도우 피시를 사용하며 익숙해졌던 방향으로 스크롤을 설정하시려면 <스크롤 방향: 자연스럽게> 설정을 해지하시면 됩니다.
- 이동속도는 조금 빠르게 하셔야 편하실 거예요. 아무래도 외장 모니터를 쓰다 보면 이동 속도가 느리면 손목이 아프니까요. 중간에서 빠르게 사이에서 가장 편한 느낌을 찾으시면 됩니다.
- 스크롤 속도도 처음엔 좀 느리게 설정이 돼 있는데, 이게 답답하시면 중간 정도, 혹은 거기서 한 칸 더 빠른 정도로 설정하시면 괜찮습니다. 매직 패드로 스크롤을 내리면 부드럽게 내려가는데, 마우스로 내려가면 좀 끊기는 느낌은 있습니다.
- 이중 클릭 속도는 조금 빠르게, 주요 마우스 버튼은 왼쪽 설정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손쉬운 사용 창에서
- 시스템 환경설정 - 손쉬운 사용 - 디스플레이 창에 들어가서 <포인터 크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마우스 포인터 흔들어 찾기>를 설정하시면 마우스를 좌우로 흔들면 마우스 크기가 커져서 찾기가 쉬워집니다. 위 사진에는 설정이 돼 있는데, 전 설정을 해지하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안 커져도 찾는 게 그렇게 어렵진 않거든요.
- 포인터 크기는 가장 작게 <보통>으로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게 하면 다소 느려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아서 그냥 가장 작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매직패드를 활용할 때는 다양하게 설정을 해도 괜찮은 것 같은데, 일반 무선 마우스를 쓸 때는 최대한 필요 없는 설정은 안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외장 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이런저런 설정이 다소 영향을 주는 것 같거든요. 물론 이 부분은 개인차이가 확실히 있습니다.
하지만 저 처럼 최대한 깔끔하게 쓰시는 걸 원하신다면, 위에서 설명드린 정도로 설정하고, 다른 부분은 그냥 안 건드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본인이 해보고 괜찮으면 그게 가장 좋은 설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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