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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좌석 예약 팁 / 명당은 어디?

by 낭만리뷰어 2022. 5. 4.

사람마다 선호하는 영화관 좌석 위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화 감상에 추천되는 명당자리들이 있습니다. 자막이 있는지 없는지, 또는 영화의 장르에 따라 조금씩 자리가 다른데요. 좌석을 예약할 때마다 고민이 되신다면, 꼭 한 번 참고해 보세요! 

 

자막의 유무 

  • 자막이 없는 한국 영화 : 기본적으로 중앙에 있는 자리들이 추천됩니다. 조금 더 몰입도 있게 보시려면 중간을 기준으로 앞 뒤 2-3줄이 좋고, 편안하게 보시려면 뒷자리도 괜찮습니다. 뒤가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중간 통로 바로 앞 자리나 아예 맨 뒷자리로 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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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이 있는 외국 영화 : 보통 우리가 글을 읽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죠. 그래서 왼쪽 자리에 앉으시면 자막을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왼쪽 중앙부터 뒷자리까지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너무 큰 상영관은 왼쪽 맨 뒷자리 코너는 화면이 좀 멀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 사운드가 중요하신 분 : 영화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간 사운드 디자인을 할 때 정중앙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사운드에 민감하시다면 정중앙 자리를 추천합니다. 정중앙 뒷열도 괜찮습니다. 

  • 영상이 중요하신 분 : 가운데 자리가 좋습니다. 보통 4열정도 부터 맨 끝까지 않으시면, 감독이 의도한 영상미를 가장 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피해야 할 자리 

  1. 맨 앞자리 : 설마 얼마나 힘들겠어하며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거의 후회합니다. 시야도 그렇지만, 가장 다른 관객들의 방해를 받는 자리기도 합니다. 3D나 아이맥스 영화는 앞 쪽 자리를 추천합니다만, 보통의 경우는 무조건 거르시는 게 좋습니다. 

  1. 앞 뒤 좌우 코너 끝 자리 : 앞 좌우 코너는 영화 몰입이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맨 뒤 코너 역시 좋은 자리가 아닙니다. 특히 좌우 끝 쪽 코너는 연인들이 많이 앉는데, 혼자 오신 분들이 방해가 돼서 자리를 옮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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