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선호하는 영화관 좌석 위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화 감상에 추천되는 명당자리들이 있습니다. 자막이 있는지 없는지, 또는 영화의 장르에 따라 조금씩 자리가 다른데요. 좌석을 예약할 때마다 고민이 되신다면, 꼭 한 번 참고해 보세요!
자막의 유무
- 자막이 없는 한국 영화 : 기본적으로 중앙에 있는 자리들이 추천됩니다. 조금 더 몰입도 있게 보시려면 중간을 기준으로 앞 뒤 2-3줄이 좋고, 편안하게 보시려면 뒷자리도 괜찮습니다. 뒤가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중간 통로 바로 앞 자리나 아예 맨 뒷자리로 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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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이 있는 외국 영화 : 보통 우리가 글을 읽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죠. 그래서 왼쪽 자리에 앉으시면 자막을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왼쪽 중앙부터 뒷자리까지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너무 큰 상영관은 왼쪽 맨 뒷자리 코너는 화면이 좀 멀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 사운드가 중요하신 분 : 영화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간 사운드 디자인을 할 때 정중앙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사운드에 민감하시다면 정중앙 자리를 추천합니다. 정중앙 뒷열도 괜찮습니다.
- 영상이 중요하신 분 : 가운데 자리가 좋습니다. 보통 4열정도 부터 맨 끝까지 않으시면, 감독이 의도한 영상미를 가장 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피해야 할 자리
- 맨 앞자리 : 설마 얼마나 힘들겠어하며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거의 후회합니다. 시야도 그렇지만, 가장 다른 관객들의 방해를 받는 자리기도 합니다. 3D나 아이맥스 영화는 앞 쪽 자리를 추천합니다만, 보통의 경우는 무조건 거르시는 게 좋습니다.
- 앞 뒤 좌우 코너 끝 자리 : 앞 좌우 코너는 영화 몰입이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맨 뒤 코너 역시 좋은 자리가 아닙니다. 특히 좌우 끝 쪽 코너는 연인들이 많이 앉는데, 혼자 오신 분들이 방해가 돼서 자리를 옮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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